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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던 날 (Feat. SOLE) - Giriboy (기리보이)/SOLE (쏠)
词：기리보이
曲：기리보이/바이빈
눈이 오던 날
下雪的日子
넌 멀어져 간다
你渐渐远去
넌 녹아버렸고
你融化消失
난 얼어버렸다
我冰封冻结
새하얀 추억만
只有纯白的回忆

소복이 쌓여가
层层堆积
밤새 눈이 오던 날
通宵下雪的那天
방에 누워 있었다
我躺在房间里
밤새 울고 있었다
我哭了一整夜
눈이 부어 있었다
眼睛都已哭肿
너가 떠오르던 날
想起你的那天
유난히 시끄럽던 창밖
窗外格外地喧哗
나는 유난을 떨고 있다
我颤抖得格外厉害
취해 있다
我酩酊大醉
미안 전화해서 헛소리한 거
抱歉 给你打去电话说胡话
지금 또 해명하는 것도
现在又在进行解释
쿨하게 헤어져 놓고
潇洒地分开之后
추하게 헷갈리게 하는 것도
让事情变得难堪 让人混淆
이 핑계 또 저 핑계를 대고
找这个借口 又找那个借口
회색깔 녹은 눈처럼
正如夹杂着灰泥融化的雪
잘 살고 있는 너에게 자꾸 질척대고
总是对好好生活的你纠缠不休
흔적을 남겨놓는 것도
留下痕迹
그냥 눈이 오니까
也只是因为下雪
기분이 들떠 있나 봐
看来心情很激动
눈에 발에 밟히니까
雪被踩在脚下
너가 눈에 밟히나 봐
看来是你浮现在眼前
그래서 나는 계속 밟히나 봐
所以应该是我一直被踩着
난 얼어붙은 낙엽처럼
我正如那冰封的落叶
부서지고 사라져 원래 없던 것처럼
零星破碎后消失 就像原本并不存在
한겨울 벗은 채로 거리로
在寒冬不着一物 去到那里
추웠던 우릴 다시 burn it up
曾经寒冷的我们 再次燃烧起来
수북이 쌓여가
层层堆积
하얀색의 먼지가 하늘에서 내려
白色的灰尘 从空中落下
하얗게 칠해졌던 새벽
染得雪白的凌晨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什么都看不清
이곳을 헤매이고
在此处徘徊
가벼운 눈덩이들은
那轻盈的雪球
또 검은 내 머릴 때려
又击中我的黑发
적중 어깨에는 짐이 가득해
命中我 肩上是满满的负担
웃는 너의 사진들은
你笑起来的照片
자꾸 나를 자극해
总是在刺激着我
나를 망쳐 놓으려면
若是想要毁掉我
다 부숴 놓고 가
全都毁掉之后再走
왜 나를 남겨 내 세포까지
为什么留下我 就连我的细胞
다 죽여 놓고 가
也全都杀死之后再走
그땐 뭐가 그렇게도 즐거웠었나
那时候有什么好开心的
추운 곳을 피해 얼굴이 또 붉어졌던 밤
避开寒冷的地方 面色变红润的夜晚
난 같이 덮고 있던 이불을 다 태워
我将一起盖的被子都烧掉
매일 아침 꺼진
直到每天早晨
불씨가 깊이 잠든 날 깨워
火苗唤醒沉睡的我
그건 차가웠었고 우린 뜨거웠었다
曾冰冷的我们 是火热的
그냥 웃고 있던 너가
曾经只是笑着的你
잠깐 부러웠었나 봐
可能是一时羡慕吧
내 울음 소린 캐롤송에 묻혀
我的哭声被掩埋在圣诞颂里
밤새 내린 눈에 쌓여 만들어진 무덤
彻夜下不停的雪 堆积而成的坟墓
새하얀 세상이 겨울을 밝힌다
雪白的世界 将冬日点亮
우린 눈치 없이
我们后知后觉
웃고 있는 그들과 섞인다
和笑起来的他们融在了一起
눈사람은 녹아버려서 눈물이 된다
雪人融化之后变成了眼泪
밤새 눈이 오던 날 밤새 눈이 오던 날
通宵下雪的那天 通宵下雪的那天
수북이 쌓인 눈에 내 발을 담가 놔
将我的脚放进层层堆积的雪里
질척거려 나는 그냥 그런 사람이었나
稀软泥泞 我只是那样的人么
그냥 그런 지나가던
就那样子过去
다 녹아버린 눈 다 녹아버린 눈
全部融化的雪 全部融化的雪